일본기상청이 20일 오후 6시 '태풍 솔릭' 예상경로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3시 발표와 비슷하다.
제주도 서쪽을 지나 전남 다도해를 거쳐 전북 군산 인근 서해 먼바다에 23일 오후 3시 위치한다. 이어 서울 및 경기 북부를 지나 북한 원산 인근을 거쳐 백두산 인근에 24일 오후 3시 위치하게 된다. 그런 다음 중국 헤이룽장성 내륙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다.
일본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솔릭 예상경로 가운데 한반도 내륙 진입점이 가장 서쪽으로 치우친 내용이다.
이에 향후 태풍솔릭이 좀 더 서쪽으로 경로를 이동해 한반도 관통보다는 서해 해상으로 빠져나가는 경로를 실제로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만큼 한반도가 태풍 피해를 줄일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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