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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US오픈 1회전 기권승…여자 1위 할레프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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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노리는 머리는 2년 만의 US오픈에서 1회전 통과

라파엘 나달이 28일(한국시각)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다비드 페레르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라파엘 나달이 28일(한국시각)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다비드 페레르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00만 달러·약 590억원) 1회전을 통과했다.

나달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단식 1회전에서 다비드 페레르(148위·스페인)에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선 2세트에 기권승(6-3 3-4)을 거뒀다. 1세트를 가볍게 잡은 나달은 2세트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놓쳤지만 페레르가 종아리 부상으로 기권, 체력을 아끼며 손쉽게 2회전 티켓을 얻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일찌감치 짐을 쌌다. 할레프는 1회전에서 카이아 카네피(44위·에스토니아)에 0-2(2-6 4-6)로 완패했다.

할레프는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로 압박해 들어오는 카네피의 공세를 막지 못해 1시간 16분 만에 경기를 내줬다. 2015년 준결승 진출이 이 대회 최고 성적이었던 할레프는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1번 시드를 받고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까지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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