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수도 ‘마닐라’를 한눈에 보기 위해 아찔한 출렁다리를 건너본다. 그곳에서 바라본 마닐라 최대 호수, 베이호는 또 다른 삶의 풍경을 담고 있다. 호수로 가는 길, 마닐라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간식 ‘비빙카’를 맛본 뒤, 현지의 명물 ‘트롤리’를 탄다. ‘트롤리’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철길 위에 나무로 만든 차를 밀며 나아가는 통행수단이다.
‘라구나 호수’를 거슬러 올라가, 세계 7대 계곡에 속할 정도로 최고의 비경을 선사하는 ‘팍상한 폭포’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 삶의 터전을 잡은 방카 뱃사공들이 관광객들을 안내한다. EBS 1TV 세계테마기행 ‘섬섬옥수, 필리핀’ 2편은 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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