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주연의 영화 '안시성'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12만28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시사 관객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 수는 14만8334명이다.
2위부터 4위까지 같은 날 개봉한 '명당' '더 넌' '협상'이 나란히 차지했다. '명당'은 개봉 첫날 10만883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9936명을 기록했다.
'더 넌'은 하루 동안 9만8718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2369명이다.
4위에 오른 '협상'은 일일 관객 8만1022명, 누적 관객 10만5599명을 동원했다. '서치'는 하루 동안 1만5419명을 동원해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3만5051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물괴' '너의 결혼식' '셜록 놈즈' '죄 많은 소녀' '타샤 튜더' 등이 6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앞서 19일에는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한국 영화 3편 '안시성', '명당', '협상'이 나란히 개봉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예매율 역시 1위부터 3위까지 5% 내외차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현재 1위를 차지한 영화 '안시성'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도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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