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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 선정 박종식·김명화 씨

10월 13일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특설무대서 시상

제30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 박종식 씨
제30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 박종식 씨
제30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 김명화 씨
제30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 김명화 씨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9일 '제30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박종식(60·삼익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씨와 사회봉사·효행·희생정신 부문 김명화(65·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씨를 각각 선정했다.

박종식 씨는 31년간 삼익신용협동조합 실무책임자 및 이사장을 역임하며 달서구 서민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두손모아봉사단을 조직해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 공로다.

김명화 씨는 진천동 행복나눔공동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진천동 저소득 주민에게 밑반찬 지원,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언론에 여러 차례 미담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그간 도원동 제35통장, 대구시종합사회복지관 자원활동센터 회장, 진천동 행복나눔공동체 위원장, 진천동 제57통장, 진천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장,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이웃돕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은 전국 3번째 거대 자치구인 달서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노력한 구민을 발굴해 59만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1989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교육·과학·체육·환경보존·문화예술발전 부문을 선정하지 않았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특설무대에서 구민의 날 기념 '희망달서 큰잔치'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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