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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9월 판매 작년보다 6% 줄어…"추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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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감소 폭 현대 12%·기아 25%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2019년형 G80'를 27일 출시했다. 연합뉴스

현대·기아자동차의 9월 글로벌 판매량이 추석 연휴 등에 따른 국내 근무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모두 1년 전보다 뒷걸음질했다.

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4천838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규모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적은 5만2천494대를 팔았다.

세단(1만8천872대) 중에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가 7천51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반떼는 5천48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는 4천396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레저용차(RV)는 싼타페 8천326대, 코나(EV 포함) 3천816대, 투싼 3천704대, 맥스크루즈 55대 등 총 1만5천950대가 팔렸다.

싼타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RV 모델로는 드물게 7개월 연속 최다판매 모델 자리에 올랐다.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코나 EV(코나 일렉트릭)는 월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G80 2천767대, G70 1천24대, EQ900 328대 등 총 4천119대가 판매됐다.

현대차의 9월 해외판매는 총 33만2천339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줄었다.

올해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내수가 1.4%, 해외판매는 2.9% 각각 증가했다.

기아차의 9월 국내외 판매량은 모두 23만3천708대로,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1년 전보다 25.4% 적은 3만5천800대를 팔았고, 해외판매는 1.9% 줄어든 19만7천908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를 모델별로 보면 승용(1만5천419대) 중에서는 모닝(3천829대)이 가장 많이 팔렸고, K5(3천310대), K7(2천996대), K3(2천382대), K9(1천8대) 등이 뒤를 이었다.

K5의 월간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5.4% 늘었으며, K9은 6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천대를 넘어선 동시에 올해 누적 기준(8천468대)으로 작년보다 7배 성장했다.

RV(1만6천194대)는 카니발이 5천760대 팔려 6개월 연속으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쏘렌토는 3천943대, 스포티지는 3천47대를 각각 기록했다.

니로 EV는 1천66대 판매돼 기아차 최초로 전기차 월간 판매량 1천대를 넘어섰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4만1천459대)가 최다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고 프라이드(리오) 2만5천77대, K3(포르테) 2만3천299대 순이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해 근무 일수가 줄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며 "10월에 생산이 다시 본격화하면 현대차는 싼타페, 투싼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반떼 등을 중심으로 판매 증대에 주력하고 기아차는 신형 K3, 니로 EV, K9을 앞세워 해외판매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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