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변호사회(회장 이담)가 제3회 ‘애산(愛山) 인권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 재판 변론과 한글운동 및 교육 사업에 헌신한 지역 출신 법조인인 민족지사 애산(愛山) 이 인(李 仁)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애산 인권상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지난 2016년 제1회 수상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선정됐고 지난해 2회 수상자는 대구이주민선교 센터 박순종 목사였다.
추천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이며 1,2회 인권상 후보자로 선정됐더라도 추천이 가능하다. 마감시간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애산 인권상패와 부상(500만 원)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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