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다음 달 5일부터 3일간 대구엑스코 1층에서 개최되는 2018명품대구경북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국 70%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성주참외는 엽산이 풍부해 임신부가 먹으면 빈혈은 물론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막아 기형아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수분이 90%나 들어 있고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성주군은 산지유통센터건립, 공동브랜드 '참별미소' 개발, 참외규격상자 사용 등을 추진해 불량 참외를 사전에 차단, 참외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에 참외 조수입 5천000억원 달성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는 '새로운시작!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주제로 민선 7기를 맞아 새롭게 변화하는 성주를 소개하고 문화·관광, 산업, 교육, 행정 등 성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 달콤한 향기와 맛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산지 특산물인 성주참외, 가야산야생화 식물원에서 직접 재배한 야생화 꽃차와 시장 다변화에 맞춘 다양한 참외가공식품(참외한과, 참외장아찌, 참외카스테라, 참외마카롱, 참외낫토강정, 참외마스크팩)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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