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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오후 8시부터 운행 부분 재개

사고 4시간 만에 용지역-달성공원역 구간 운행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오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선로 고장으로 전동차가 멈춰선 팔달교 구간을 방문해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오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선로 고장으로 전동차가 멈춰선 팔달교 구간을 방문해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2일 퇴근길을 앞두고 멈췄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 운행이 사고 4시간만에 부분 재개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일 오후 8시부터 용지역에서 달성공원역까지 구간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길이 약 12㎞로 3호선 전체 구간의 절반 가량이다. 운행 간격은 약 7분으로, 평소 같은 시간대 보다 1∼2분 길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이날 오후 4시 19분께 대구시 북구 팔달역에서 전기장치가 고장나며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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