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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

대구시체육회는 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는 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회장 권영진 시장)는 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및 체육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구는 47개 전 종목에 1천47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구는 지난해 9위에서 한 계단 더 높은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는 4일 경북도청에서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는 4일 경북도청에서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회장 이철우 도지사)도 이날 경북도청에서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경북선수단은 올해 46개 종목에 선수·임원 1천813명이 출전, 2016년 이후 3년 연속 종합 4위를 노린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관왕에 오른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은 대회 5관왕, 수영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서영(경북도청)은 5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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