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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같은 학교다니는 경북 지역 고등학교 교사 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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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북 지역 47개 고등학교에서 부모인 교사 89명과 자녀 96명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자녀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부모 교사는 900명으로 학교 수로 따지면 500개교가 넘는다.

5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교원부모 및 교원자녀 동일학교 근무 및 재학현황'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부모인 교사와 자녀인 학생이 함께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가 전국 521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사와 교사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사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로 100개교(교사 190명, 자녀 200명)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 54개교(교사 73명, 자녀 75명), 경남 52개교(교사 95명, 자녀 98명), 충남 48개교(교사 93명, 자녀 96명), 경북 47개교(교사89명, 자녀 96명) 순이었다.

경북에서는 영주 한 공립고에서 교사 4명의 자녀 4명이 재학 중이었고 포항의 한 사립고에서는 교사 6명의 자녀 7명이, 또다른 포항 사립고 역시 교사 5명의 자녀 7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목·자사고에서도 상당수 부모 교사와 자녀 학생이 같은 학교에 재직·재학 중이었다.

대구의 한 자사고에는 교사 6명의 자녀 6명이 다니고 있었고, 경북 한 자사고에서도 교사 5명의 자녀 5명이 재학 중이었다.

공사립 구분을 보면 공립 고등학교는 173교, 사립학교는 348교로 집계됐다.

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483개교, 특수목적고 21개교, 자율형사립고 17개교 등이다.

김해영 의원은 "불필요한 오해를 막고 공정한 학사관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교원과 교원자녀가 동일한 학교에 근무·재학할 때 제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사립학교의 미흡한 참여나 농어촌 지역 등 교사와 자녀가 불가피하게 다닐 수밖에 없는 특수성 등 사각지대까지 고려해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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