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임 경로국수 봉사회(회장 이순임)가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잔치국수 2천 그릇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7일 대전시 동구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8 다다다 페스티벌'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유학생, 시민들에게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인 잔치국수를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다다다 페스티벌'은 대전 동구에서 주최하고 우송대학교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기수)가 주관했다.
이날 정창규 부회장을 비롯한 경로국수 봉사회원 30여 명은 삶아 건진 국수에 맑은 장국을 부어내는 국수 요리를 정성껏 만들어 다문화가족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순임 회장은 "긴 면발이 '장수'의 뜻을 담고 있듯이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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