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회 교육위, 신일희 계명대 총장 출석 요구 철회키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일희 학교법인 계성 학원 이사장 겸 계명대 총장
신일희 학교법인 계성 학원 이사장 겸 계명대 총장

국회 교육위원회가 신일희 학교법인 계성 학원 이사장 겸 계명대 총장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요구 철회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 총장은 교육위에 '업무상 일정으로 17일 열리는 대구시교육청 감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와 함께 질의 내용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에 신 총장을 국감장으로 불러낸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은 지역구에서 제기한 ▷계명대 대명 캠퍼스와 주민 상생방안 모색 ▷대구 중구 대신동 계성고 후적지 활용 방안 등에 만족할 만한 답변을 얻은 것으로 보고 철회를 요청했다.

곽 의원 측은 "이날 신 총장이 대명캠퍼스 인근 주민과 연극인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캠퍼스를 정해진 시간에 개방하는 등의 계획서를 국회는 물론 남구청에도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계성학원은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옛 계성고 운동장과 동산병원 주차장 일부 등을 시장 주차장으로 활용할 뜻을 중구청에도 전했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