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호 태풍 '위투'가 22일 오전 3시쯤 괌 동남쪽에서 발생했다.
22일 기상청은 이같이 밝히면서 "한반도 부근까지 올라올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 남쪽에 한기가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이 올라오기 힘들다는 것. 태풍은 더운 수증기를 동력으로 삼는다. 불과 보름여 전인 10월 5~6일 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지나갔을 때에 비해 현재 기온이 많이 내려간 상황이다. 다만 현재까지 오키나와 인근으로 북서진중인 경로만 보면 과거 한반도로 올라온 태풍들과 닮았다.
'위투'(YUTU, 玉兎)는 태풍위원회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가운데 중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옥토끼'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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