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4일과 29일 포항, 경주, 울진 등 3개 시·군 하천에 어린 다슬기 8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다슬기는 지난 5월 성숙된 어미가 출산한 것을 약 6개월간 사육한 건강한 개체(평균 0.7㎝ 크기)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013년부터 다슬기 치패를 생산해 지난해까지 29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는 배합사료 등 적절한 먹이공급과 관리로 예년보다 훨씬 많은 85만 마리를 생산해 방류한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관계자는 "다슬기는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고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가 돼 다슬기의 자원조성은 자연생태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개발과 지속적인 방류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어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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