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종식 경북교육감, 독일 카셀시 방문해 파견학생 격려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글로벌 현장학습 유럽 점검단은 지난달 29일 독일 카셀시를 방문해 현장학습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지 교육시설과 점검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글로벌 현장학습 유럽 점검단은 지난달 29일 독일 카셀시를 방문해 현장학습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지 교육시설과 점검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은 지난달 29일 독일 카셀시를 방문해 글로벌 현장학습 중인 자동차분야 파견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습기관을 점검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어학과 직무 학습, 현장 실습을 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해외취업으로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독일에는 8명의 학생이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독일, 네덜란드,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일본 7개국에 174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파견 학생들은 졸업 후 전원 해외 우수 기업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글로벌 현장학습 유럽 점검단은 지난달 29일 독일 카셀시를 방문해 현장학습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지 교육시설과 점검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글로벌 현장학습 유럽 점검단은 지난달 29일 독일 카셀시를 방문해 현장학습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지 교육시설과 점검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이날 임 교육감을 비롯해 글로벌 현장학습 유럽 점검단은 독일의 폭스바겐자동차 회사와 HBS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점검하고, 파견학생들과 교사를 격려했다.

또 폭스바겐아카데미와 경북교육청 간의 협약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상호교환 프로그램 운영, 독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파견시기 조정, 현장실습 완료 후 취업연계 확대 등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전반을 논의했다.

특히 헤센주 북부지역 직업학교 교장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는 공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에 필요한 신규 현장실습 기관 개발과 운영 지원에 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해외 우수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취업 기반을 구축하는 등 대폭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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