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삶을 추구하는 평범한 직장인 백진희의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기 시작한다.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2 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격전기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이루다는 저녁 회식 자리에서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상사 백진상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린다. 이루다의 일상은 뒤틀려 하루가 무한반복되는 타임루프의 믿지 못할 일이 펼쳐진다. 상사를 갱생시키는 것이 마법에서 풀려나는 방법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타임루프 마법에 갇혀버린 이루다와 예민함으로 가득 찬 원리·원칙주의자 백진상 팀장의 평범하지 않은 스토리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에 현실 직장인들의 상황을 리얼하면서도 유쾌하게 녹여낸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김과장'의 프로듀서이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지환, 백진희,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