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계면 2개 마을 상수도공급 사업 완료

60가구 200명 이용 가능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 미현리 2개 마을 60가구 200명이 이용하던 지하수를 지방상수도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했다.

기계면 미현리 60가구 상수도공급사업이 완료됐다. 포항시 제공.
기계면 미현리 60가구 상수도공급사업이 완료됐다. 포항시 제공.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상수도 관로신설 61km, 가압장 13곳 설치 등이 추진되는 기계·기북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의 일부로 마을로 상수도 관로를 연결했다. 기존 이용 중이던 소규모 수도시설 용수원인 지하수의 수원 고갈, 수질불량 등 식수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계·기북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락 맑은물사업본부장은 "2020년까지 기계·기북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수돗물 보급으로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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