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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미래산업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디딤돌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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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스마트아트포인트를 둘러 본 대구테크노파크 와아스타나시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카자흐스탄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스마트아트포인트를 둘러 본 대구테크노파크 와아스타나시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의 미래산업이 카자흐스탄을 통해 중앙아시아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현지를 방문해 주요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와 스마트시티, 에너지 분야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TP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인 의료'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의 기술 교류와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협력을 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과 공동의 협력사업과 과제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대구TP는 이번 방문에서 ▷정부 부처(보건사회개발부, 투자개발부) ▷지자체(알마티특별시, 아스타나특별시) ▷정부산하기관(6곳) ▷대학(1곳) ▷민간기관(2곳) 등 모두 13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대구시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이를 통해 의료산업 부문에서 대구와 카자흐스탄의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보건사회개발부의 올자스 아만겔둘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대구TP와 현지의 전자헬스케어개발센터가 의료정보 분석과 의료헬스케어시스템,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스타나특별시와는 공동 프로젝트 협의를 마쳤다. 이를 위해 대구TP는 지역기업과 함께 의료 시스템 수출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 구축과 헬스케어서비스의 글로벌 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시장 중심에 위치해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외교적 허브로 주목받는 곳"이라며 "이번 방문 성과가 지역기업의 실질적인 시장 진출로 이어져 수출 다변화에 목마른 지역 경제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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