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는 내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교구 주보를 창간한다. 교구 사목을 교구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교구 차원의 주보를 발간하기로 했다.
교구 주보의 명칭은 '가톨릭 안동'으로 정하고 창간호는 내년 1월 6일부터 발간할 예정이다.
'가톨릭 안동'은 모두 8면으로 구성되며 면 구성은 이달 말까지 교구 사제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안동교구는 교구 주보를 대신해 1977년부터 공소 전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공소사목'지를 매주 발간해왔다. 이번 교구 주보의 발간 계획으로 '공소사목'지는 내년부터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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