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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내년도 조직개편 국 2개 안 만든다. 3개 과 분과로 내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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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58%가 국 신설 반대
업무 과중 3개 과 분과

청송군이 조직개편에서 '국'(局)'을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15일 청송군의회와의 간담회에서 1개 과를 폐지하는 대신 업무과 과중한 3개 과를 각각 2개 과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보고 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기구 정원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인구 10만명 미만의 시·군은 2개의 국을 설치할 수 있으나 청송군은 내년도 조직개편안 국 설치를 하지 않기로 한 것.

군은 대신 과 단위 업무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담당별 업무 연계성이 떨어지는 미래전략과는 폐지하고 주민생활지원과, 문화관광과, 환경산림과를 각각 사회복지과·주민행복과, 문화체육과·관광정책과, 산림자원과·환경축산과로 분과하기로 했다

군은 또 농산업과를 농정과로 바꾸고 생활보장과 도시재생 등 주민 친화적 담당계를 신설한다. 공보계와 노인복지계는 각각 소통홍보계와 100세행복계로 명칭을 변경한다.

남용우 총무과장은 "국 신설과 관련,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많음에 따라 조직을 키우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안은 다음 달 의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통과되면 내년 1월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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