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이귀염(31) 씨가 세계네일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이 씨는 최근 서울 학여울 세텍 전시장에서 열린 'K-네일 스타 콘테스트 2018'에서 아트메이크업(눈썹·아이라인·입술) 부문 그랜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 씨는 아트메이크업 부문 한국 대표 1인으로 선발돼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그는 내년 세계네일대회(INCA)에 아트메이크업 부문 한국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INCA 대회는 3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싱가폴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돼 최종 우승자를 가려 세계 챔피언을 뽑는다.
8년 전부터 속눈썹 매장 '아이 뽀샵'을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체계적인 이론과 새로운 트랜드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올해 구미대에 입학했다.
그의 꿈은 토탈 뷰티인이다. 다양한 미용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내외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토탈 뷰티샵을 여는 것이다.
그는 "대학에서 체계적인 공부를 하면서 여러 대회에 나가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면서 "지금은 세계네일대회 준비로 힘은 들지만 꿈이 다가오는 것 같아 행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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