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에게는 올 겨울 한파가 벌써 걱정이다.
대구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까지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인 23일 오전 칠성시장에서 한 노점상 할머니가 모닥불에 언 몸을 녹이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올 겨울만 버티면 내년엔 경제사정이 더 나아지기를 기대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 상인은 "시간이 계속 흘러도 손님은 오지 않고 난방비라도 벌어보려던 기대는 오늘도 물거품이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