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중국 해남도 아룡만CC

‘동방의 하와이’로 불리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

'동방의 하와이'로 불리우는 해남도 남부의 싼야시, 싼야 아룡만 국가 관광지 안에 위치한 아룡만CC는 싼야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여 분 거리로 이동이 편리하다. 완만한 지형과 수백 년 동안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룡만 해안의 모래, 해양 식물을 있는 그대로 활용한 해안가 리조트 형태의 골프장이다.

'동방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 해남의 리조트 형태의 아룡만CC의 코스 전경.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총 면적은 약 7천116 야드(Yard), 골프코스는 18홀 72파이다. 중국 광대그룹에서 투자하고, 미국 유명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로버트 트렌드존스 주니어가 설계했다. 아룡만CC는 각종 선수권대회를 주최한 골프장이자 시야에 들어오는 페어웨이의 시원스런 아름다움과 코스 주변으로 흐르는 아기자기한 냇물은 감탄사를 자아낸다.

다른 골프장과 달리 벙커가 눈에 띄게 많고, 난이도가 높은 편인 아웃(Out) 코스는 정확한 샷이 요구되며, 인(In) 코스는 해저드로 인해 많이 까다로운 편으로 평탄하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조명시설이 잘 갖춰져, 야간 라운드에도 문제가 없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오효진 대리 giantceo42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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