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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내년 하반기 개관, 자료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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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서관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에 들어설 경북도서관이 내년 하반기 개관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 문화지구 9천500㎡에 350억원을 들여 짓고 있는 도서관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열람실, 자료실, 보존서고, 전시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춘다.

이와 별도로 108억원을 들여 내년 8월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 전산시스템 구축, 운영 콘텐츠 구성, 각종 자료 수집 등 개관 준비를 한 뒤 내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도는 도서관 콘텐츠 확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단체와 개인을 상대로 경북과 관련된 역사, 문화, 사회, 경제, 인물 자료를 수집한다.

일반도서와 연속 간행물, 디지털 자료, 공공기관 발행 자료, 족보, 고서, 문중 자료 등을 기증받아 경북의 옛 모습과 현재 생활상을 망라하는 특성화 자료실을 만들 예정이다. 자료 수집에 도움을 준 개인이나 단체에는 감사패와 기념품을 주고 도서관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유수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자료를 디지털화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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