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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 파문 톱텍 이재환 대표 오후 4시 58분 '주주님들께 드리는 말씀' 게재

기술유출 파문 톱텍 새 공지
기술유출 파문 톱텍 새 공지 '주주님들께 드리는 말씀' 게재. 톱텍 홈페이지▲

톱텍이 29일 벌어진 기술유출 파문 관련 '주주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새 공지를 이날 오후 4시 58분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 글에서 이재환 대표이사(회장)는 이날 수원지검에서 방인복 사장 등 임직원 11명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올해 3월 삼성디스플레이에 중국 고객사로의 수출 사실을 사전 설명한 다음, 곡면 합착기를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며 "이는 톱텍 기술로 제작된 설비로서 그 과정에서 곡면 합착기를 수출한 것 이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산업기술 내지는 영업비밀 자료들을 중국 거래업체에 제공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정상적으로 업무 수행중이며, 앞으로도 삼성디스플레이와 성실히 거래를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향후 재판 절차에 적극 협조하며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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