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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직업 1위는 '공무원'…현실적 목표직업 1위는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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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성인 1천143명 대상 조사…직업선택 첫 조건은 '안정성'

28일 오후 세종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8일 오후 세종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8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성인남녀들이 희망하는 최고의 직장은 '공무원'이지만 현실을 고려해 목표로 정한 직업으로는 '사무직 회사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성인 1천143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404명)의 66.6%는 현실을 감안한 목표직업과 실제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직장인(739명)의 경우도 75.5%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현실과 무관하게 갖고 싶은 직장으로는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6.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카페·식당 등 사업가(16.2%) ▲ 사무직 회사원(15.0%) ▲ 순수예술가(11.4%) ▲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11.4%) ▲ 엔지니어·설계자 등 기술자(9.9%) ▲유튜버·BJ 등 1인 방송인(9%) ▲ 연예인(7.4%) ▲ 웹툰 작가 등 크리에이터(6.4%) 등의 순이었다.

희망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공무원을 꼽은 응답자의 경우 '안정적일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95.5%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회사원 희망자도 35.9%가 '안정성'을 들었다.

현실을 고려해 목표를 설정한 직업으로는 전체의 49.5%가 '사무직 회사원'이라고 밝혀 가장 많았다.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32.2%)와 '엔지니어·설계자 등 기술자'(15.1%)가 뒤를 이었다.

목표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도 단연 '안정성'(41.8%)이었고, 적성(17.1%)과 월수입(16.8%), 취업 성공 가능성(11.9%), 미래 전망(7.9%)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구직자와 직장인 모두 희망직업으로 공무원을 1위로 꼽은 것은 고용 안정성을 중시하는 풍토를 엿보게 한다"면서 "아울러 1인 방송인, 웹툰 작가 등이 10위 내에 든 것은 산업 변화에 따라 새로운 직업 생성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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