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정순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21일 "침체한 대구경제와 정체된 수성구의 재도약을 위해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반드시 해제돼야 한다"며 "그동안 투기를 잡겠다는 정부의 주택정책으로 대구지역 경기를 이끌어가는 건설업은 이미 고사 상태에 와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성구 전체에 규제의 쇠말뚝을 박아버리는 바람에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 단지들의 재개발사업 자체가 중지되고 가뜩이나 어려운 대구 경제상황이 더더욱 침체돼 주민들의 원성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부겸 의원을 향해 "상황이 이러한대도 수성구가 지역구인 여당 김부겸 의원은 2017년 조정절차도 없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당시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왜 지금까지도 중앙정부에 말 한마디 못하는지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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