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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사태마다 등장하는 '정은경' 본부장…메르스에서 신종코로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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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위기대응 전문가…첫 여성본부장·첫 내부승진 본부장

메르스(왼쪽)와 신종코로나 등 전염병 사태때마다 국민들 앞에 서온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메르스(왼쪽)와 신종코로나 등 전염병 사태때마다 국민들 앞에 서온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매일같이 TV에 등장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 본부장을 보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라는 생각들을 한다.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에도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최전방에서 위기관리 대응을 했던 사람이 바로 당시 질병예방센터장이었던 정 본부장이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지카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내에도 우려가 커지자 당시 정본부장은 긴급상황센터장 자격으로 국민과 언론 앞에 섰었다.

2017년 질병관리본부장에 임명된 정 본부장은 의사 출신이다.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거쳐 서울대 보건학 석사와 예방의학 박사를 받았다.

1995년 질병관리본부의 전신인 국립보건원 연구관 특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과장·질병예방센터장·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지내며 위기관리 대응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정 본부장은 2004년 질병관리본부 출범 이후 첫 여성 본부장이자 내부 승진을 통해 본부장이 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정 본부장은 이번 신종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 투명하게 대응 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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