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47명이 늘어났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국 누적 확진자는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격리 중인 사람은 3천445명이며 격리해제된 사람은 6천69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13명, 경기, 10명, 서울 4명, 강원 2명이 늘었다. 부산, 충남, 경북, 경남은 각각 1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고 검역과정에서 14명이 새롭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첫 확진자 발생 11일만인 지난 29일 909명이 발생한 이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의심증상 신고나 검사를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1만500명 늘어난 47만7천304명이다. 이들 중 44만6천32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9천98명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검사 중인 사람은 2만650명으로 전날보다 1천355명이 증가했다.
6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6명이 더 숨져 총 192명이 전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현재 전체 확진자 성비는 60%에 달하는 6천193명이 여성으로 분류됐다. 전체 사망자 수는 남성이 101명, 여성 9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도 남성 확진자가 2.44%로 여성 1.47%보다 0.97%포인트 높아 남성에게 더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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