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장한 선거인도 투표가 가능할 전망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전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는 입구에 비치된 티슈로 입을 가리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유권자는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배부받은 위생 장갑을 손에 끼고 투표소에 입장하게 된다. 또 투표소 입구에는 발열 체크 전담인력이 있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을 체크한다.
이때 체온이 37.5℃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유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투표 후에는 임시 기표소를 즉시 소독·환기한다.
유권자는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의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고,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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