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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에 증권 앱 신규 설치 26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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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안드로이드 앱 현황 분석…"40대 여성 가장 많아"

8일 코스피가 1% 넘는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2월 말 이후 석 달 반 만에 장중 2,200선을 돌파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24포인트 뛰어오른 2,212.11을 가리켰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8일 코스피가 1% 넘는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2월 말 이후 석 달 반 만에 장중 2,200선을 돌파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24포인트 뛰어오른 2,212.11을 가리켰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불리는 개인 주식투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3개월 동안 증권 앱을 새롭게 신규 설치한 이들이 지난해보다 2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로 안드로이드 기준 증권 앱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대폭락 했을 때 증권 앱 신규 설치자가 크게 늘었다. 증권 앱을 새로 깐 안드로이드 기기 수는 3월에 160만242대, 4월에 88만5천452대, 5월에 54만9천709대로 3개월 동안 모두 303만5천대를 넘어섰다.

아이지에이웍스는 "3∼5월 신규 설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배 많았다"면서 "특히 코스피 지수가 1천458까지 떨어지며 최저 수치를 기록했던 3월 19일에 증권 앱 신규 설치자 수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증권 앱 신규 설치자는 40대 여성(14.5%)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30대 남성(14.3%), 40대 남성(14.1%), 30대 여성(13.4%), 50대 여성(10.4%), 20대 남성(10.4%) 등의 순이었다.

여러 증권사 중 주식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앱은 '키움증권 영웅문S'였으며, 이어 '한국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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