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지역경제 회생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70억원을 8일 발행했다.
상품권 종류별로는 종이류 40억원, 모바일 30억원이며 모두 10% 할인 판매한다. 종이류 상품권은 판매대행점 26개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모바일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를 검색하면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 월 100만원(종이류 50만원, 모바일 50만원), 연간 400만원까지이다. 사용처는 등록된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 1천500여 곳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상품권 사용으로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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