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1호선 모든 열차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도시철도 역사뿐 아니라 객실과 터널에 공기질 개선 시설을 설치한 곳은 대구가 처음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4억원을 투입해 1호선 열차 204칸에 공기청정기 408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1개 노선 전체 열차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곳은 전국 6개 도시철도공사 중 대구가 처음이다. 앞서 6월 부산교통공사가 열차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지만 일부에 그쳤고, 다른 지역 상당수가 도시철도 역사에만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열차가 오가는 터널마다 전기집진기를 설치한 곳도 대구 뿐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내년 중 2호선 전체 열차 180칸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지상철인 3호선을 제외한 모든 열차에 공기질 개선시설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전동차뿐 아니라 역사와 터널에도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저수준이다.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도입한 만큼 객실 내 공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공기질에 특히 민감한 상황인 만큼 시설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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