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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 바이든 취임식 초청 받아…참석 여부는?

김홍국 하림 회장이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으로 초청받았다. 하림그룹은 김 회장이 최근 바이든 당선인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 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취임식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김홍국 하림 회장이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으로 초청받았다. 하림그룹은 김 회장이 최근 바이든 당선인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 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취임식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김홍국 하림 그룹회장이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하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하림은 전장 대비 380원(14.42%) 오른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홍국 회장과 바이든 당선인의 인연은 김 회장이 바이든 당선인의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주에 있는 닭고기 공장을 인수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김 회장은 가공업체 인수와 함께 현지 정치인들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참석 추천은 민주당 소속 크리스쿤수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이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청인원은 김회장을 포함한 수행원 2명이다.

김 회장은 바이든 당선인의 초청사실을 확인해주면서도 코로나19 감염 등을 우려로 아직 참석을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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