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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매년 접종이 이상적…수시 부스터샷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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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3월 중 승인 신청"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 알약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약은 FDA의 사용 승인을 받은 첫 가정용 코로나19 치료제다. 사진은 이탈리아 아스콜리에서 생산되는 팍스로비드의 모습. [화이자 제공. 재판매·DB 금지] 연합뉴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백신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불라 CEO는 이스라엘 N12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4∼5개월마다 매번 맞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좋지 않은 시나리오"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백신이 바람직하다. 1년에 한 번이면 접종을 설득하기도, 기억하기도 쉽다"고 강조했다.

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중증 진행률, 사망률을 크게 낮춰주지만, 감염 자체를 방어하는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당수 국가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의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백신 접종 간격도 줄이고 있다.

불라 CEO는 "오미크론 변이도 방어하면서, 다른 변이에도 효과적인 백신을 연구 중이다. 그 백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자사 백신의 출시 일정과 관련해서는 "오는 3월쯤 품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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