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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카드 제대로 통했네' 마요르카, 강등권서 한 발 더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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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 3-2 꺾고 프리메라리가 15위로 점프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이강인(19) 등 마요르카 선수들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이강인(19) 등 마요르카 선수들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21)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역전승에 기여했다.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2로 꺾었다. 이강인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에만 두 골을 넣고 여유있게 앞서 나간 마요르카는 후반 들어 위기를 맞았다.

후반 14분 라울 가르시아에게 한 골을 내준 마요르카는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스 베렝게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다급해진 마요르카가 이강인 카드를 꺼내들었다. 앙헬 로드리게스 대신 들어간 이강인은 곧바로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정체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계속해서 빌바오의 골문을 노린 마요르카는 후반 43분 역전골을 넣었다. 이강인이 구보 다케후사, 다니 로드리게스와 공을 주고받았고 마지막으로 공을 받은 구보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시몬의 머리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날 약 25분간 활약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6%, 유효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6점을 줬다.

리그 2연승을 달린 마요르카는 15위(승점 26·6승 8무 9패)로 올라서 강등권인 18위 알라베스(승점 20·5승 5무 14패)와는 격차를 벌렸다. 패배한 빌바오는 8위(승점 34·8승 10무 6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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