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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예술품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부산 해운대에 오픈

바디프랜드 부산 해운대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부산 해운대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전국 직영 전시장을 잇따라 새단장 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19일 부산 해운대에 지역 첫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고객의 예술 참여를 통한 건강 수명 10년 연장과 가치 있는 아트 라이프 실현을 위해 안마의자를 활용한 아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전국 127개 직영 전시장을 안마의자 체험과 예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단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초 바디프랜드는 구리 직영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바 있다.

부산 해운대점은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안마의자와 접목시켰다. 특히 고객이 원한다면 전시장에서 미술품 판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아트랩은 해운대 직영점의 신규 오픈과 함께 '헬로 아트(Hello Art)' 프로젝트의 세번째 콜라보레이션 '헬로 아트 위드 강준영'을 선보인다. 강준영 작가는 도자부터 회화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캔버스 표면 위에 컬러, 기호, 글자를 이용해 예술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로, 도자 작품에 텍스트와 장식적인 이미지 등을 새기는 '도자 페인팅'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탄생시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준영 작가의 작품 <우리가 선택한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 祥瑞(상서)>의 플라워 시리즈와 세라믹 시리즈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널 위해 기도할게(Pray for you)', 'I adore you(나는 너를 사랑해)', 'With you(너와 함께)' 등 자전적인 경험이 녹아든 사랑이 담긴 메시지가 그의 작품마다 적혀있다.

바디프랜드 아트랩 정혜정 팀장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바디프랜드와 강준영 작가가 전하는 사랑에 관한 따뜻한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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