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3월 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슛 장면을 연출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규성은 지난 3월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이영재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해당 득점은 3월 K리그 경기를 통들어 가장 역동적인 골로 선정됐다.
조규성은 3월 수상을 놓고 이승우(수원FC)와 경쟁해 승리하며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조규성은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K리그1 7라운드 아디다스 포인트도 1등을 기록 중이다.
조규성은 "김천 구단 최초로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수상을 위해 투표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공격수로서 더 많은 득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1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규성의 랜선 시상자를 모집한다. 김천상무, 조규성, GMOMENT를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리면 응모가 완료되며, 당첨자의 축하 영상은 내달 5일 김천상무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전 원정 응원을 떠날 팬 모집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6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후 3시까지이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 팬-원정응원신청 게시판 내 모집 게시물 댓글에 양식을 맞춰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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