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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팔조 대구 개관전 ‘Map of the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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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일)까지

심향, Starfield-1715, 2017, Thread on hanji, 72.7x90.9cm.
심향, Starfield-1715, 2017, Thread on hanji, 72.7x90.9cm.
Rene Rietmeyer, Portrait of Callum Innes-Edinburgh October 2004 (RR#1719), Oil on wood, 19x19x14cm.
Rene Rietmeyer, Portrait of Callum Innes-Edinburgh October 2004 (RR#1719), Oil on wood, 19x19x14cm.

갤러리팔조 대구(수성구 용학로 145-3 4층)에서 개관전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이 열리고 있다.

이번 개관전에는 르네 리트마이어, 심향, 정병현, 최정윤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르네 리트마이어 작가는 주변 환경 속의 자신과 시간, 공간, 존재에 대한 인식을 표현한다. 지금까지 일본, 독일, 캐나다, 프랑스, 미국 등 수많은 곳에서 장기 체류하며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자신만의 미술 형태인 박스를 발전시켜, 도시와 풍경 또는 사람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나타낸다.

심향 작가는 한지와 여러가지 실을 매개로 독창적인 다층 기법을 보여준다. 이 기법으로 탄생한 스타필드 시리즈는 존재의 가치, 각기 다른 존재 사이에 축적된 시간과 관계를 형상화하고 있다.

정병현, No Longer Myself - 22001, 2022, Pigment on Korean hanji, ripped off by using tattoo needle, 162x130cm.
정병현, No Longer Myself - 22001, 2022, Pigment on Korean hanji, ripped off by using tattoo needle, 162x130cm.

정병현 작가는 한지에 안료를 여러 차례 칠하고 덮기를 반복한 뒤, 타투 바늘로 종이를 뜯어내는 기법으로 착시효과를 일으킨다. 인간의 불완전성을 불규칙적인 패턴을 통해 조형적 언어로 표현했다. 또한 최정윤 작가는 인간 욕망의 허무한 관념적 실체를 시각적 대상물로 언어화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한편 2010년 청도에 개관한 갤러리팔조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주관적인 표현을 해온 신흥작가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에 개관한 갤러리팔조 대구는 기존 공간의 물리적 거리감이나 공간 구조상의 한계를 넘어 좀 더 관람객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활동의 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희 갤러리팔조 대표는 "세계적으로 덜 알려진 국내 신흥작가 발굴과 전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그들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에 주력하려 한다"며 "이와 함께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작가와 작품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 8일(일)까지. 053)781-6802.

최정윤, The flesh of passage.
최정윤, The flesh of p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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