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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치고 하루만에 마이너리그 내려가는 박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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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주전 우익수 앤서니 앨퍼드 복귀하자 로스터 정리

데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 개막 로스터에 진입한 박효준(오른쪽). 피츠버그 파이리츠 인스타그램 캡처.
데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 개막 로스터에 진입한 박효준(오른쪽). 피츠버그 파이리츠 인스타그램 캡처.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며 기대를 모았던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트리플A 통보를 받았다. 한국인 역대 25번째 빅리거가 된 지 보름만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효준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우익수 앤서니 앨퍼드의 자리를 위해 박효준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한 박효준은 올해 처음으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 기쁨을 누렸다.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박효준은 지난해 7월 17일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21년 45경기에 출전해 128타수 25안타(타율 0.195), 3홈런, 14타점을 올렸다.

박효준은 올 시즌 5경기에서는 14타수 3안타 타율 0.214 2타점 2득점 OPS 0.553 기록중이었다. 그는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도 시즌 첫 장타(2루타)를 신고했지만, 이후 하루만에 트리플A로 내려가게 됐다.

박효준은 내야 뿐 아니라 외야수비까지 소화했지만, 확실한 주전 자원이 아니기에 기회는 자주 주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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