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나수련의 독주회가 26일 오후 7시 30분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린다.
나수련은 계명대 출신으로 석사과정 마친 뒤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와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공부했다. 솔리스트로 매년 1, 2차례 독주회와 듀오연주회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한편 계명대‧경북예고 등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서 힘쓰고 있다.
그는 'The Story'(더 스토리)로 이름 붙인 이번 독주회에서 프랑시스 쁠랑의 '세 개의 모음곡'과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 춤곡', 펠릭스 멘델스존의 '환상곡 작품번호28', 엔리크 그라나도스의 '안달루시아와 사랑의 속삭임', 클로드 드뷔시의 '꿈과 기쁨의 섬'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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