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서구청 민원실에서 "미소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구문화회관과 연계하여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 미술협회 회원 14명이 재능기부로 1~2점씩의 작품을 내어 총 21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출품작들은 김자연의 'The magic of tea', 문은숙의 '달맞이꽃 마을', 이영희의 '숲이야기1', 장수정의 'Lost memory1', 최경식의 'Blind spot 21-4', 하종국의 '그림움을 담다1' 등 자연과 정물, 풍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서양화 작품들이다.
성임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대민 최접점 장소인 민원실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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