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7일 오후 장관급인 국조실장직에 대해 이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방 신임 실장은 행정고시(28회) 출신 경제 관료다.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2차관을 지냈다.
2015∼2017년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했고 김경수 경남지사 시절인 2018년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대통령실은 앞서 사실상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8일 자진사퇴 형식으로 도중하차한 뒤로 다시 인선을 고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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