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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서 이란이 이스라엘인 테러 징후? 이스라엘 외무장관 "즉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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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 연합뉴스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터키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즉시 터키를 떠날 것으로 촉구했다.

▶라피드 외무장관은 이란을 언급, "이란 공작원들이 이스탄불에서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공격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라피드 외무장관은 "실제적이고 즉각적인 위험이 있다"고 표현하면서 "이미 이스탄불에 있다면 빨리 이스라엘로 돌아가라. 만약 터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다만 라피드 외무장관은 자신의 주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연관된 정황인듯, 이날 한 이스라엘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이란 혁명수비대 첩보원 수 명이 터키 당국에 체포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란 핵 문제가 고조된 상황에서 지난 10일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를 공습했는데, 이에 시리아의 동맹인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시리아 공습은 실은 이란을 겨냥한 맥락이라 주목됐다.

앞서 이스라엘은 시리아 공습을 두고 이란의 무기가 일명 '대리인'으로 불리는 시리아와 레바논 무장세력에 전달되는 것을 막는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11일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방의 이란 압박이 없을 경우 이란이 머지않아 핵무기를 손에 쥐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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