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907가구 이달 중 분양예정

구미지역 산업단지 풍부한 배후수요와 통합신공항 수혜지역 각광
전매가능한 규제 청정지역 장점으로 실수요자·투자자 몰릴 듯

코오롱글로벌(주)이 이달 중 선보일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907가구 투시도. 코오롱글로벌(주) 분양 사무소 제공
코오롱글로벌(주)이 이달 중 선보일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907가구 투시도. 코오롱글로벌(주) 분양 사무소 제공

코오롱글로벌(주)이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907가구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동 907가구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76㎡ 123가구 ▷84㎡A 343가구 ▷84㎡B 280가구 ▷109㎡ 161가구 등이다.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 291가구를 더하면 모두 1천200가구에 달하는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구미시 인동은 대표적인 원도심.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이 잘 발달돼 있어 기존 입주민들이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주거 선호도도 높은 지역이다.

뛰어난 교통망은 인동 지역 최대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구미 IC, 남구미IC, 중앙고속도로 가산IC 등이 가까워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61㎞구간의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입주 시 편리한 철도 노선도 확보한 셈이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직선거리로 20여 ㎞ 떨어져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36조원 상당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데 인동 지역이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2·3단지가 인근에 있는 것 역시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단지 분양에 호재로 작용한다.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형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아파트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인동초교, 인의초교, 인동고, 구미전자정보고 등 학교가 가깝고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어 지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를 만족시킨다.

특히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지역인 데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풍부해 청약 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대출 규제도 덜하며, 계약금만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도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주)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실수요도 풍부하지만 인근 규제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의 대체 투자처로도 각광받는 곳"이라며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 수요와 더불어 통합신공항 수혜 지역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은 투자자들의 확실한 투자처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