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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라톤클럽, 영덕마라톤대회 참가 ‘민간 홍보대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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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달리자’ 새 슬로건, 창립 20주년 자축

2019년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영천마라톤클럽 회원들의 단체사진 모습. 영천마라톤클럽 제공
2019년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영천마라톤클럽 회원들의 단체사진 모습. 영천마라톤클럽 제공

"100세까지 쭈욱 달려 보~옵시데이~"

경북 영천을 사랑하는 마라톤 마니아들의 동호회인 영천마라톤클럽(회장 이상문)이 7월 3일 열리는 '제18회 블루 O2 영덕 해변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영천마라톤클럽은 '누구든지 달리기를 통해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추구하자'는 취지로 2003년 창립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20년이 넘는 마라톤 전도사 37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창립 이후 매년 6회 이상의 단체전 참가와 함께 회원 개인별 참가를 더하면 각종 대회 참가 횟수만 어림잡아 250회 이상 된다. 42.195km의 마라톤 풀코스를 207회나 달린 박준환 회원을 포함해 100회 이상 풀코스 참가 회원만도 5명에 달한다.

영천마라톤클럽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지난 2년간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가 열리지 않자 영천 강변공원을 중심으로 3, 4회의 자체 대회를 마련해 회원간 건강을 챙기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특히 동호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가시화에 따라 '100세까지 달리자'는 새 슬로건을 정하고 심기일전 차원에서 영덕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또 훈련부장인 김영환 회원은 이번 대회에서 100회 풀코스 출전으로 20주년 기념을 자축할 예정이다.

이상문 영천마라톤클럽 회장은 "회원 모두가 '러너스 하이(runner's high·고통을 참고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찾아오는 행복감)'를 만끽하며 100세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동호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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