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907가구가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구미시 인의동에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동 9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76㎡ 123가구 ▷84㎡A 343가구 ▷84㎡B 253가구 ▷84㎡B1 27가구 ▷109㎡ 161가구 등이다.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 291가구를 포함, 1천200가구의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구미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지역인 데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풍부해 청약 열기가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가구주, 가구원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여기에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대출 규제도 덜하다. 계약금만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도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실수요도 풍부하지만 인근 규제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의 대체 투자처로도 각광받는 곳"이라며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 수요와 더불어 통합신공항 수혜 지역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확실한 투자처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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