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초전면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거점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초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생활서비스 공급거점을 조성해, 생활서비스 제공은 물론 역량 강화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게다가 체육·보건·문화·복지시설 등을 추가해, 농촌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국비 28억원 등 40억원이 4년간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이 사업은 '세대를 아우르는 초전면, 문화거점지 초전면'을 목표로 다색건강문화센터 조성 및 건강문화 정착 프로젝트, 어르신 마을건강교실 등 배후마을 전달서비스 및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령별 구분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 등 서비스 기능을 구현해, 면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과의 연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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