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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본 의원 384명 입국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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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러시아가 일본 중의원(하원) 의원 384명에 대한 입국 금지 제제 조치를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제재 대상이 된 일본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다수 러시아 하원 의원 그룹을 개인별로 제재한 것과 관련, 이달 14일부터 일본 중의원 의원 384명에 대한 러시아 입국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이 반러 입장을 견지해왔고, 특히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근거 없이 비난해왔다"는 이유도 들었다.

러시아는 최근 캐나다, 호주, 영국, 미국 등의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에 대한 입국 금지가 골자인 개인 제재 조치를 잇따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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